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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 미국국제배송 ] 한국에서 하와이로 택배보내기



Aloha ❛˓◞˂̵✧


하와이에 온지 40일째
짐을 많이 갖고 오지 않은터라 이것저것 필요한게 있어서
언니에게 부탁한 국제 등기 우편물 EMS


금액적으로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그래도 새로 구매하는것보다 쓰던걸 갖고싶었던 마음이 더 커서 국제택배를 이용하게됬습니당


여러 검색을 해봤지만 하와이로 보낸택배 금액이나 기간에 대해 자세하게 나온것이 없었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써봅니다 :)




- 한국에서 우체국을 이용


박스에 원하는 물건을 싸서 해외주소를 정확히
영문으로 전화번호와 함께 적어 직원에게 주면 끝

직원이 세세하게 물건의 제품명과 금액을 쓰라고 하는것 말고는 별 어려움 없던 택배 보내기



​​​​



총 무게가 7kg 정도 나왔습니당
그렇다면 과연 금액은..........




끄아아아아 😱
너무 비싸 헬이야

전 6-7만원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이렇게 비쌀거라거 생각도 못해서

언니는 짐을 다시 들고가기 귀찮다며
쿨하게 보내버렸다는.....ㅡㅡ 죽여버릴가



그치만....
3일만에 도착한 택배앞에서
신나서 소리를 지른 루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체국 직원의 불확실한 말로
미국을 건넛다가 하와이로 오는건가
그럼 도대체 택배를 10일만에 받는건가 걱정했는데
다행이 바로 직항으로 2일만에 출발 도착해서 무사히 새관통과후 저에게 무사히 3일만에 도착한 택배 ♥




오마이갓 ㅠㅜㅜ 초코바나나킥 존맛탱
진짜 졸라 맛잇어 흐어어어어엉


저 쓸모없는 간식들을 받겠다고 내가
10만원이나 넘는 금액을 지불하고.... 부들부들
그치만 정말 맛잇게 잘먹은 까까들..
옷가지와 신발 그리고 가계부스케쥴러와 달력

아무리
한인마트가 있어도 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던 물품들 때문에 10만원이 아깝지 않았ㄷ........ 은 무슨!!
그래도 아까워 ㅠㅠㅠㅠㅜ (전 변태에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아마도
제 블로그를 자주 보게 되는 분이 생긴다면
삼천포로 가는 수다쟁이의 글을 강제로 읽게 되실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3-




​+

배송온날 집을 비웠기에 애타게 기다린 나의 택배를 두리번 거리며 찾다가 우편함에서 발건한 편지,
다음날까지 우체국으로 찾으러 오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다시 배송 스케쥴을 잡으라는 안내장이였다

남편한테 편지를 보여주고 징징댔더니
편지에 적혀있던 홈페이지에 접속해
내일 배송받을수 있게 예약 신청을 해서
무사히 다음날 받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너무 먹고싶었던 마른오징어 말고 다른 음식물은 과자와 초콜렛빼곤 일절 없었고 아마도 다른 블로거분을 보니 육류가 아닌 음식물은 상관없는듯 했다

난 나의 저 쓸모없는 과자들이 혹여나 뜯겨져 오거나 마른오징어를 뺏기게 될가 걱정했는데 하하하핳
상자에 어떤 기스도 없이 안전하게 잘 도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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